Bebe Mango2011/10/03 17:55

 
망고의 잠투정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 짧고 굵게 울고그치고 하는 걸로 변하고 있다.

망고는 하루에 한번 황금색 응가를 배출하는데, 매번 새벽 2-3시 사이에 이루어진다. 오늘은 저녁 5-6시쯤에 응가를 했다. 앞으로 새벽응가가 저녁이나 아침으로 바꿔주면 좋겠다. 새벽에 우유먹이고 응가 배출할 때까지 다리 들어주며 기다리는 것도 힘들다 ㅜ

코스트코에 가서 기저귀를 샀다. 남들은 파우더향이 나서 팸퍼스가 별로라고 그러던데 난 그냥 뭐 쓸만하더라. 한달동안 스와들러(?) 쓰다가 이번엔 크루저로 사왔다. 5kg 넘었으니 조만간 스와들러는 타이트할듯해서- 집에 있는 하기스 샘플이랑 선물받은거 쓰고 크루저 쓰면 될듯. 친정에서 머무는 동안에 천기저귀를 같이 쓰니까 이정도지,. 안그랬음 기저귀 비용도 만만치 않겠어.

망고가 힘이 생겨서 이제 직수도 가능하게 되었다. 하루에 몇번 안되지만 그래도 젖병 물기 전에 직수- 모유양이 넉넉하지 않아서 젖병의 우유양을 줄이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모유를 먹는게 어디야; 유축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다.

한달동안 모유먹일 수 있음 좋겠다 했던 욕심이 이제는 백일까지는 조금이라도 먹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음주면 세번째 결혼기념일-
이제는 둘이 아닌 셋이라서 찐하게 보내기는 힘들겠지만 셋이라서 즐겁고 행복하게 기억될만한 에피소드를 만들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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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은영씨